책소개


‘일러스트로 읽는 세계의 고전’ 시리즈는 아이들이 쉽게 고전 읽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기획되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고전 작품으로 손꼽히는 단테의 『신곡』 괴테의 『파우스트』 몰리에르의 『수전노』 셰익스피어의 『폭풍우』를 그림책에 담아서 자칫 너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고전을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방대한 내용은 핵심 장면만을 추려서 연극 형식으로 간결하게 요약했고 그 내용을 생생하게 그림으로 담아냈습니다.


 



목차


단테의 신곡
괴테의 파우스트
몰리에르의 수전노
셰익스피어의 폭풍우



출판사 리뷰



우리 아이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려 줄 고전 읽기 첫걸음
요즘 아이들은 무슨 이야기를 좋아할까요? 읽고 싶어하는 책은 무엇이며 읽기 싫어하는 책은 무엇일까요? 안타깝게도 요즘 아이들에게는 어떤 책이 좋고 싫은지에 대한 ‘기호’가 없는 듯합니다. 책에 대한 ‘취향’ 자체가 없다는 것이지요. 아이들은 학교에서 독후감 쓰라고 숙제 내 준 책 부모님이 골라 준 책을 큰 의욕 없이 읽습니다. 컴퓨터 게임할래 책 읽을래 하고 물었을 때 책을 고르는 아이는 소수에 불과합니다. 이런 아이는 학교에서도 ‘책 읽는 괴짜’로 통하기 마련이지요.
하지만 몸과 마음이 자라나는 어린 시절 책 읽기의 가치는 무궁무진합니다. 책은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설명하지 못하는 궁금증을 풀어 주고 외로울 때 든든한 벗이 되어 주거든요. 이처럼 ‘완전 소중한’ 책 읽기를 아이들이 좋아하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오랜 세월 속에서 그 가치를 검증받은 고전 작품을 읽히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고전에는 사람들의 공통의 관심사 갖가지 인간상 세계 역사 등이 집약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고전을 읽다 보면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고 나와 바깥 세계를 이해하는 폭이 넓어집니다. 빼어난 문장을 접하다 보니 문장력도 좋아지고 호기심도 많아져 다른 책으로 자꾸만 손을 뻗게 됩니다.
‘일러스트로 읽는 세계의 고전’ 시리즈는 아이들이 쉽게 고전 읽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기획되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고전 작품으로 손꼽히는 단테의 『신곡』 괴테의 『파우스트』 몰리에르의 『수전노』 셰익스피어의 『폭풍우』를 그림책에 담아서 자칫 너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고전을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각 작품의 방대한 내용은 이탈리아의 유명한 시인인 로베르토 무싸피가 핵심 장면만을 추려서 연극 형식으로 간결하게 요약했고 그 내용을 이탈리아의 그림 작가 조르지오 바킨이 생생하게 그림으로 담아냈습니다. 책에서 단연 돋보이는 것은 섬세하고 실감 나는 일러스트인데요. 고전의 한 장면 장면을 놀라울 만큼 생기 있게 재현한 그림은 책을 덮고 나서도 뚜렷이 떠오를 만큼 인상적입니다. ‘일러스트로 읽는 세계의 고전’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책 읽기의 풍부한 맛을 알려 줄 첫 단추가 될 뿐만 아니라 어른이 되어서도 오래토록 기억에 남을 만한 명작 그림책 시리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