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양아 잘 자 

 


 


 


★ 도서 내용


밤은 양들의 시간 달빛이 비취면 꿈을 머금은 구름이 나타나요.
아기 양이 사다리를 타고 꿈에 다가가요.
꿈을 머금은 구름 향기를 맡고 포근한 꿈속에서 새근새근 잠이 들지요.
잠든 아기 양이 살랑살랑 밤하늘에서 흔들려요.


 


★ 출판사 서평


우리 아가 예쁜 꿈꾸며 잘 자렴!
아기 양이 잠드는 모습을 그린 한 편의 아름다운 시와 같은 이야기.
행복한 꿈을 꾸며 잠들게 도와주는 따뜻하고 환상적인 그림.
잠자기 전 엄마와 아기가 함께 읽고 기분 좋게 잠자리에 들기에 좋은 예쁜 그림책입니다.
이야기 끝에 이어지는 아름다운 자장가 가사를 반복해서 읽다 보면
어느새 기분 좋은 꿈나라 속에서 아기 양을 만나게 될 거예요.


 


★ 책 속에서


저기 좀 봐요!
나무에 꿈이 걸려 있어요.


양은 어디로 갔을까요?
벌써 꿈나라로 갔을까요?


아 양이 저기 있네요.
꿈의 향기를 맡고 있어요.


꿈은 어디 있을까요?
양은 어디 있을까요?


 


 


 







귀신은 하나도 안 무서워 

 


 


유치원에서 한 번쯤 다녀왔을 캠프. 아이들의 제안으로 담력 시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2인 1조로 산속의 절에 이름표를 갖다 놓고 오기로 했는데 이를 어쩌나 가는 길에 그만 귀신을 만났습니다. 모두들 놀라서 도망치는데 그 귀신을 가만히 보니 원장선생님을 닮았습니다. 아이들과 미나 선생님은 다시 그 귀신을 놀래키려고 합니다. 아이들의 용기백배 기상천외한 귀신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출판사 서평


귀신은 하나도 안 무섭다던 원장선생님도 사실 귀신을 보고 놀라 음아 나 살려라 도망치는 원장선생님의 뒷모습을 보면 통쾌한 마음도 드는 재미난 이야기책입니다.
실제로 이 책은 유치원에서 배울 수 있는 여러 인성 예를 들어 협동 지혜 용기 등에 관한 여러 덕목을 배울 수 있는 그림책으로 일본에서 유치원 교재로 활용하기 위해 제작되었고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고구마 방귀 뿡!

 


 


 


책 내용


땅속에 살고 있는 고구마 가족과 아이들의 줄다리기! 누가 이겼을까요? 무라카미가 그린 고구마의 익살맞은 표정 나카가와의 유머 넘치는 고구마들의 생활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모양도 여러 가지 생각도 여러 가지로 다른 고구마 패밀리 웬지 귀엽고 앙증맞게 느껴지는데 어느 누가 땅 속에 이도 닦고 화장실도 가는 고구마 가족이 살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었을까요?


 


출판사 서평


파란 하늘 아래 의기양양 고구마를 캐러 온 아이들. 고구마 캐는 장면을 아이들과 고구마의 줄다리기 한판승으로 표현한 것이 참 기발한 생각입니다. 단순해 보이는 그림 속에서 아이들 특유의 감성과 상상력이 표현되어 재미를 주는 그림책이다. 짧고 간략한 메시지를 갖추는 것뿐만 아니라 그림책의 기발한 발상과 표현은 아이들에게 상상력의 폭을 넓혀줍니다.
실제로 이 책은 유치원에서 배울 수 있는 여러 인성 예를 들어 협동 지혜 용기 등에 관한 여러 덕목을 배울 수 있는 그림책으로 일본에서 유치원 교재로 활용하기 위해 제작되었고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우리도 화장실에서 똥 눌까? 

 


 


★ 기획의도


아무 데나 똥을 누던 동물들이 왜 갑자기 화장실을 쓰게 되었을까요?


숲을 관리하는 아저씨는 동물 똥으로 숲이 지저분해지자 동물들이 사용하도록 화장실을 설치합니다. 곰 고슴도치 여우 사슴 토끼 부엉이 멧돼지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려 하지만 사람이 사용하기에 편하게 만들어진 화장실을 동물이 쓰기는 쉽지 않습니다. 저마다 덩치도 제각각이고 배변 습성도 다른데 똑같은 모양의 화장실에서 편안히 볼일을 볼 수 있을 리가 없지요.
동물들이 똥을 누려 애쓰는 장면이 익살맞은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똑똑한 멧돼지가 사람 화장실을 멧돼지용 화장실로 바꿔 쓰는 장면에서는 웃음이 나옵니다. 사람과 다른 동물의 습성을 이해하고 나면 관리인 아저씨도 화장실을 철거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숲에 사는 동물들은 화장실이 아니라 숲에 볼일을 보는 것이 자연스러우니까요.



★ 책의 내용


곰돌이 하르트는 덩치가 커요.
고슴도치 페터는 몸이 작아요.


여우는 꼬리가 길어요.
사슴 아론은 뿔이 길어요.


토끼 엘리노어는 풀이 있는 곳에서 똥을 눠요.
부엉이 율리아나는 나무 위에서 똥을 눠요.


그리고 멧돼지 그룬처 박사는
자기 똥 냄새가 나는 곳에서 똥을 누고 싶어요.


그래서 동물들은 자기가 편한 곳에서 똥을 눴어요.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저게 뭐지?”
숲 속에 사는 동물들이 파란 화장실을 보고 몹시 놀라 물었어요.
이제부터는 동물도 화장실을 사용해야 해요!
숲 여기저기서 동물들이 눈 똥을 발견한 관리인 아저씨가 화가 난 거예요.


과연 동물들은 사람이 쓰는 화장실에서 똥을 잘 눌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