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철학과 합리적 사고력 그리고 보편적 가치관을 심어 주기 위해 도올 김용옥이 자신의 저서 <논술세대를 위한 철학강의>의 기본 사상을 확장 응용하여 논술적 사고의 해법을 과감하게 제시한다.
"논술세대를 위한 철학교실"은 도올이 평생 체험하고 축적해온 지식의 세계를 친절하게 중·고등학생들과 그 학부형 모두에게 전하기 위해서 마련된 자리이다. 학문이 쉬워야 좋은 것만은 아니지만 가급적이면 쉽게 그 모든 의미를 젊은 세대들에게 전하고 싶어 하는 것이다.
논술고사가 또 하나의 입시지옥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 도올은 논술고사를 통해 오히려 중고등학교의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창의력과 자유로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기를 열망한다.
이 지구촌의 교육이 점점 철학과 같은 깊은 사고력의 훈련을 거부하고 인터넷 정보와 같은 기성품에 의존해가는 마당에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이 깊고 바른 철학적 사고를 배운다면 우리나라는 20년 후에는 이 지구상에서 가장 경쟁력이 높고 정의로운 국가가 될 것이다.
도올은 이번 EBS “논술세대를 위한 철학교실”을 통해 서양철학 중국철학 인도철학 일본사상 한국철학 그리고 과학과 과학사상의 모든 주요개념들을 누구든지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최선의 친절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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