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문제와 위험에 처한 어머니 자연을 위한 해답


◆ 제  : KBS 생명시대 : 지구에 생명을 Vol.2 (10disc) 
◆ 원 제 : --
◆ 제 작 : KBS 미디어 
◆ 장 르 : 다큐멘터리
◆ 감 독 : 박봉남
◆ 주 연 : 송두석 (목소리)
◆ 등 급 : 
전체관람가

◆ 시 간 : 430분 
◆ 화 면 : 4:3 FULLSCREEN
◆ 음 향 : DOLBY DIGITAL 2.0
◆ 자 막 : 한국어
◆ 코 드 : A
◆ 출 시 : 2014.09.16

■ Issue Point

지구의 문제와 위험에 처한 
어머니 자연을 위한 해답

지구환경의 이슈를 20가지 범주로 나누어 본 이 프로그램은 지구환경의 문제를 서로 다른 관점으로 접근해봄으로써 대안을 모색해본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또한 이 작품은 환경 파괴의 여러 사례들, 선진국과 후진국 간의불가피한 충돌, 자연에 도전하는 생명공학의 문제를 제기함으로써 인간의 생명에 대한 개념, 21세기를 살아가는 인류의 환경 전략의 커다란 변화를 보여준다. 아울러 몇몇 선진국의 여러 가지 본보기, 히말라야 잔스카의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삶 등을 보여줌으로써 문화와 환경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이다.

★ 대한민국 영상음반 대상 비-드라마 부문 대상 
★ <망그로브> 지구환경 영상제 초청, 개막작 
★ 녹색 언론인상 방송 부문 수상
★ 대한민국 영상음반 대상 골든비디오 부문 우수상 
★ 문화관광부장관상, 제11회 대한민국 영상음반 대상 감독상 수상 (2000)


 줄거리

에피소드 11. 독일의 녹색전사, 베우엔데(BUND)
독일의 환경 그룹들은 전체 환경 운동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은 이들이 자국에서 거둔 성공에 기인한다. 
독일 환경운동의 가장 큰 책임을 담당하는 것이 독일환경연합인 베우엔데(BUND)다. 바우엔데가 독일의 프라이부르크와 그 밖의 도시에서 거둔 성공으로 인해 독일은 세계에서도 가장 자연에 대한 의식이 있는 국가 중 하나가 되었고 전 세계의 환경 그룹들이 이를 부러워하고 있다.

에피소드 12. 디자인도 환경시대 · 향수에서 빌딩까지 
오늘날 사람들은 환경 문제에 대한 자각에 점점 더 익숙해지고 있다. 자동차, 섬유, 패션, 건축과 같은 여러 산업에서 이러한 자각은 디자인의 변화라는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디자인은 현재의 거울이며 미래에 대한 척도다.
향수에서 빌딩까지 디자인은 자연과 인간 모두에게 이로움을 준다. 디자인은 자연과 인간 사이의 호혜적인 관계를 위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 디자인의 미래는 인간의 삶의 미래다.

에피소드 13. 끝나지 않은 인류의 재앙, 보팔
보팔(Bhopal) 대사건의 피해자들의 투쟁과 계속되는 고통을 추적해본다. 보팔 사건은 보팔 유독가스탱크 폭발에서 야기된 이 세기의 가장 큰 재앙 중 하나였다. 살충제 제조회사였던 유합 카바이드 공장이 이 화재에 책임이 있었고 수천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보팔 사람들은 아직도 여러 면에서 이 사건으로부터 고통 받고 있으며 보상을 위한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에피소드 14. 희망의 도시, 쿠리티바
쿠리티바(Curitiba)는 1백 60만 명의 인구가 사는 브라질 동남의 도시다. 쿠리티바는 세계에서 가장 환경-의식적인 도시로 주목 받고 있다. 쿠리티바 역시 다른 도시들의 오염 문제와 위기를 가지고 있지만 교통, 빈곤, 복지, 환경 영역에서 일련의 개혁적인 수단을 통한 재건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성공의 열쇠는 인간-지향적인 철학과 도시계획의 선구성에 있다.

에피소드 15. 미스키토족, 그들이 죽어간다 
혼두라스에 사는 미스키토족은 잠수와 바닷가재 잡이로 생계를 유지하며 사는 종족이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대부분의 잠수부들이 잠수병에 걸리는 위기상황에 빠졌고 지금까지도 그런 상태다. 이들은 외국자본에 의해 농장에서 바다로 쫓겨나고 있다. 
미스키도족을 불행에서 구하기 위한 지원 단체와 프로그램들이 있다. 미스키토족은 자신들이 직면한 문제를 깨달으며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

에피소드 16. 쓰레기도 재산이다 · 일본의 쓰레기 경영
쓰레기도 재산이다. 이것은 일본의 쓰레기 경영을 단적으로 표현하는 말이다. 해마다 배출되는 쓰레기의 증가로 쓰레기 처리문제 역시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쓰레기 처리와 재활용을 현명하게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 봉착했다. 일본은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고 있는지 그 성공과 실패의 이야기를 따라가 본다.

에피소드 17. 지상낙원 몰디브가 사라져간다 
몰디브는 수백 개의 산호섬들로 이루어진 가 볼만한 관광지다. 그런 몰디브가 지금 지구 온난화의 직접적인 결과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면 상승으로 인한 심각한 문제에 봉착했다. 이 문제는 교퇴 회담에서도 논의되었지만 이 섬나라는 온실 가스를 감소하는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끊임없는 개발과 경쟁으로 고갈되고 있는 지구가 이제 몰디브를 통해 파괴된 환경에 관한 엄중한 경고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에피소드 18. 안데스의 깃대종, 맥 
맥은 지구에 출현한 이래 거의 진화하지 않은 희귀종 가운데 하나로,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동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맥의 보존과 연구는 매우 중요한 문제다. 
크레이그 도너(Craig Donner) 박사는 안데스의 맥을 구하기 위해 생애를 바치고 있는 미국의 생태학자다. 도너 박사가 안데스의 깃대종 맥을 소개하고 멸종 위기에서 맥을 구해야 하는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에피소드 19. 소수민족, 그들이 선택한 길 
동남아시아 3개국의 국경 너머 샹글레이(Chianglai)라는 곳에는 약 50개의 소수민족이 살고 있다. 이들은 현대 문명과 떨어져 고산 지대에 고립된 채로 자기들만의 고유한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다. 고산지대에 사는 종족들의 농작법이 다수민족에게 오히려 사회문제와 환경문제를 야기하자 이들 소수민족은 어쩔 수 없이 새로운 생활방식을 도입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다수의 사람들을 위해 이들이 삶을 변경해야 하는 것이 정당한 일인가?

에피소드 20. 소년 루초가 꿈꾸는 작은 세상 
해변과 카누, 물위에 가까스로 자리한 집들로 이루어진 작은 마을이 있다. 탄빌러(Tanbiller) 마을은 소년 루초가 태어나서 성장한 곳이다. 루초는 지금 행복하게 의사가 될 꿈을 키우며 살고 있다. 그러나 루초는 곧 끔찍한 가난과 현실의 벽 앞에 서게 될 것이다. 그래서 자기의지와 다르게 꿈을 꺾어야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이 바로 뒷동네 흑인 소년의 운명이라고 결론지어서는 안 될 것이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루초의 끔만 아니라 좌절까지도 함께 나누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