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의미
‘똥을 치워라! 디지털성범죄예방교육 보드게임’은 인터넷에 흔히 접할 수 있는
악성댓글과 2차 가해 댓글을 걷어내고 피해자에게 일상을 되찾아주자는
게임의 목표를 시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게임판에는 총 4개의 공간이 있습니다. 비슷한 듯 구분되어있는 이 공간은
각자의 디지털 환경, 알고리즘을 떠올리게 합니다.
게임의 시작에는 똥플딱지만 모두 깔려있게 됩니다. 그 이후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퀴즈를 맞힐수록 똥플딱지는 선플딱지로 바뀌게 됩니다.
디지털성범죄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알수록, 참여도가 높을수록
바뀌는 개수가 다르게 나타날 것입니다.
일상카드는 우리가 일상에서 해오던 다양한 활동그림이
SNS 게시글 모습으로 표현돼있습니다.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에겐 당연한 일상 일 수 있지만
디지털 성범죄의 피해자들에겐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악성댓글을 남기는 사람들이 이러한 일상을 영위하지 못하도록 조장하기도 합니다.
‘생각플레이’카드에선 참가자가 짧은 토론을 진행 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는 질문이 적혀있고,
대화를 나누었다면 일상카드를 받습니다.
클릭칸에서 얻을 수 있는 실천깃발은 개인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연대방법이 적혀져 있습니다.
디지털 성범죄의 이해를 넘어 제도적, 사회적 개선을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을 보여주며 동기부여를 합니다.